본문 바로가기

예물

(2)
2018 꿔바의 웨딩 : 예물&예단 ​저희는 신혼부터 외국 거주라 집 문제가 없어서 예물 예단 최대한 간소화했습니다 양가 부모님 한분당 옷값 100만원씩 드리고 형제들 50만원 옷값 줬고요 제가 신랑따라 외국 나가 사는 관계로 저희 엄마만 종로에서 금팔찌 10돈, 명품 캐시미어 머플러 해드리고 아빠 명품 타이 하나 더 선물했어요 혼주반지로 많이 하는 진주반지는 할 경우도 없고 감가상각 떨어져서 금팔찌로 했는데 잘한 것 같아요 시댁 어른들은 이바지 생략하고 잘 드신다는 청심환 등 약 40만원어치 사고 추위 타셔서 밍크잠옷, 좋아하신다는 쥐포 샀네요 반상기, 은수저, 애교예단 , 압화편지 모두 안했습니다. 그런 자잘한 것들에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았고 예비 며느리가 시댁 쪽에 그렇게까지 애교를 부려서 예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
2018 꿔바의 웨딩-결혼반지 ​​많은 신부들이 결혼반지 선택을 고민하지요 결혼 과정의 모든 것들이 그렇지만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 사람을 보면 이렇게 하고 싶어지다가 저 사람을 보면 저렇게 하고 싶어지고 다시 이럴까 저럴까 고민고민하기 일쑤입니다 꿔바도 결혼전부터 가진 다이아 반지에 대한 로망 때문에 아주 작아도 좋으니 다이아를 갖고 싶어! 라고 생각했답니다 티파니 셋팅은 일상생활에 끼기 불편하니 작은 다이아가 속에 박힌, 심플하고 질리지 않고 편안한 반지를 찾았지요 브랜드 반지에 대한 욕심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다이아는 결혼 때가 아니면 못살 것만 같았어요 그러던 꿔바가 다이아를 포기하고 티파니의 밀그레인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는 일본 면세의 저렴한 가격이었어요 일본 면세를 이용하면 한국백화점에 비해 약 100만원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