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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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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꿔바의 홍콩 : 오션파크 오션파크는 갈까 말까 계속 고민했습니다 4박 5일 일정 중 디즈니랜드에서 하루를 보내기에 오션파크에서도 하루를 보내면 홍콩과 마카오를 구경할 시간이 너무 적을 것 같아서지요 또 후기 중 "아이들이 좋아한다", "그냥 수족관이다" 하는 식의 후기를 보고 애써 갔는데 실망하면 어쩌나 좀 고민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넵튠 레스토랑이니, 팬더니, 케이블카니 여러 흥미 요소가 많았고 동행하는 엄마가 수족관을 좋아할 것 같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좀 넓고 사람이 많아 힘들었지만 상당히 볼만하고 즐거웠습니다 특히 제가 방문한 건 국경절 명절기간이라 굉장히 대기 많아서 테마파크 입장까지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중국 명절이나 휴일에 가시는 분들은 되도록 일찍 가셔서 오픈 하자마자 입장하시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상어,..
2017 꿔바의 홍콩 : 디즈니랜드 60대 엄마와 30대 딸 둘이 처음 간 디즈니랜드! 많은분들 말씀대로 표값이 아깝지 않았고 60대 엄마도 무척 좋아했어요 사실 처음 엄마에게 디즈니랜드에 가자, 했을 때 뭐 그런 델 가느냐 하는 표정으로 거긴 애들이나 가는 데 아니냐고 했지요 하지만 나중에는 홍콩에서 제일 재밌는 곳은 디즈니랜드라며, 왜 엄마 친구들은 이 좋은 데를 안왔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가장 즐거워했답니다. 아시다시피 디즈니랜드에 음식물 반입은 허용되지 않아요. 들어갈 때 가방검사를 한답니다. 하지만 물과 간단 과일(귤) 정도는 봐주더군요 관광지가 다 그렇지만 디즈니랜드 안에서는 물도 무척 비싸니까 좀 무겁더라도 넉넉히 가져가세요 특히 홍콩 날씨가 더울 때는 물을 잘 마셔주어야 지치지 않고 잘 놀 수 있으니까요 저희는 추석이 시..
2017 꿔바의 홍콩 : 포트리스힐 시티가든호텔 새벽에 공항 도착해 n21번 타고 몽콕 게스트하우스에서 대여섯 시간 잤어요 라고 한국인 이용자는 많지 않은 곳 같았는데 320불에 베드3개가 꽉 차 있는 방이었습니다 기가막히게 좁은데 있을 건 다 있어서 신기하더군요 잠깐 눈붙이려고 저렴한 곳 잡았고 다음날 이동해 거기서 쭉 묵었어요 3인이라서 더블 베드에 엑스트라 베드 추가했고요 3인이라서 같은 돈을 주더라도 좀더 넓은 방을 찾았기에 시티가든으로 결정했습니다 추석시즌이라 호텔비도 많이 올랐는데 3인 4박 5일에 70만원대 가격이었습니다 시티가든호텔은 청소 상태 좋지 않았고 셀폰, 어댑터 비치된 건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방은 홍콩 호텔치고 넓은 편이었습니다만 오래된 호텔인지 방에서 냄새가 좀 나서 한번 방을 바꿨고 욕조 배수도 잘 안되서 컴플레인을 하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