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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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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날드x후지야 콜라보레이션 일본 맥도날드와 페코짱으로 유명한 후지야가 기간 한정 콜라보레이션으로 밀크쉐이크와 아이스크림을 내놓았습니다. 후지야의 대표상품 밀크 캔디 그대로의 맛이라고 하는데 보기만 해도 너무 귀엽네요. 일본은 이런 건 참 잘하는 거 같아요.
미스도(ミスド) 50주년 기념 에코백 일본은 에코백의 나라입니다 잡지부록도 그렇고 각종 경품으로 에코백을 주지요 특히 얼마 전 전국적으로 비닐봉투 유료화가 실시되면서 에코백 행사는 더 많아졌어요 얼마 전 세븐일레븐은 700엔 이상 구매 시 포켓몬스터 에코백을 주는 행사를 하기도 하고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딘앤델루카 카고백을 부록으로 주는 잡지는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에코백 행사가 많아도 귀여운 에코백은 줄을 서서 사기도 하고 금방 품절되기도 합니다 미스터 도넛, 일본에선 미스도라고 줄여 말하는데 이 미스터 도넛이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내놓은 에코백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4월인가에 나왔었는데 당시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사서 코로나를 이긴 에코백이라는 말까지 나왔지요 미스도 측은 성원에 힘입어 재고가 ..
치주병에 좋은 치약, 아세스(アセス) 가족이 치주염으로 고생해서 치약만큼은 좋은 걸로 써야겠다 싶어 일본에서 파는 비싼 치약들은 한번씩 다 써 본 것 같아요. 그러다 알게 된 아세스 치약. 이 치약은 카페 추천을 보고 구매했는데 처음 쓰자마자 이건 치약이 아니라 약 같다고. 그 뒤 한달 넘게 사용중인데 이 치약 쓰고 잇몸 트러블이 없다고 합니다. 가격은 좀 있는데 일본 코스트코에서 2개 묶음으로 2600엔대에 구매했습니다. 물론 일반 드럭스토어에서도 팔고 있고요. 그리고 남편은 매달 병원도 갑니다. 한국에선 일반 치과로 다녔는데 여기선 치주병 전문 치과로 가니 세균검사도 하고 약도 주고 그러더라고요. 보험되니까 비용도 그리 크지 않고요. 귀찮지만 치과랑 친하게 지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일본 여행 오셔서 늘 사는 동전파스 샤론파스 오타이산..
나의 여름을 지켜줘: 양산구매 얼마 전 양산을 새로 구입했습니다 전에 쓰던 양산은 결혼 전 한국에서 사서 몇년을 잘 써 왔었는데 얼마전 그만 살이 부러져 버렸거든요 이왕 일본에 와서 살게 되었으니 제대로 된 일제 양산을 살까 해서 근처 백화점에도 나갔다가 세 가지 점에서 놀랐는데 1) 중국제와 일제의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 2) 일본 백화점에도 일제가 그리 많지 않다 3) 양산을 고르는 일본 여성들을 보니 특별히 일제를 고집하는 것 같지 않았다, 는 점입니다 먼저 1) 백화점 판매 상품이다보니 랑방이니 안나 수이니 하는 브랜드 로열티로 제조국 관계 없이 일반 일제 상품과 비슷한 만엔 언저리의 가격이 되는 것 아닐까 합니다 2) 백화점이니 일제 양산이 그 정도나 있는 것 같아요 쇼핑센터나 잡화점에 가면 그 정도도 아예 없으니까요 3) 저..
2018년 에어 서울 탑승기:나리타-인천 2018년 처음으로 을 이용한 후기입니다 저도 잘 몰랐는데 에어서울은 2016년 신규취항한 저비용 항공사로 아시아나가 출자한 회사더군요. 신생 회사라 그런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좀 저렴한 항공권을 푸는 것 같았습니다. 저 역시 나리타-인천행 왕복 티켓을 182,400 원이라는 꽤 저렴한 가격으로 구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골든 위크가 가까운 시기라 항공권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에어서울은 굉장히 매력적인 가격이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기타 서비스는 빠지지요. 일단 다른 곳은 모르지만 나리타에서는 자동발권 서비스가 없어 줄을 길게 서야만 했습니다. 또 중요한 수하물 부분도 확인해야 합니다. 제가 산 티켓은 왕복 티켓 중 1회만 수하물 무료 서비스였고 나머지 1회는 50달러를 주고 수하물 추가를 해야 했습니다. 물..
2018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 : 새끼 판다 "샹샹" 며칠전 동경 우에노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전에는 엄마와 함께 갔었는데 우리나라 동물원과 달리 동물을 참 잘 보여주는 구조라서 엄마도 너무 좋아했었습니다 저도 동물을 그렇게 제대로 본 것이 처음이어서 동경 어느 곳보다 우에노 동물원이 참 인상깊었었는데 이번에 새끼 판다 "샹상"을 보러 한 번 더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샹샹"은 지난해 태어난 새끼 판다로 일본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죠 이 "샹샹"을 보기 위해서 동물원 입장권 외에도 따로 나눠주는 표(정리권)를 받아서 그 표에 적힌 시간에 "샹샹"을 보러 가야 합니다 물론 따로 비용이 들지는 않지만 이 표를 미리 받지 못하거나 그날 표가 다 소진되면 "샹샹"을 볼 수 없어요 또 표는 1인 1매만 배부되고 1일 1회만 주기 때문에 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