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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바의 일본살이

안녕 여름 간식

올 여름 유난히 많이 먹은 여름 간식, 삶은 옥수수와 얼음과자 가리가리군입니다

가리가리군은 스테디셀러 얼음과자입니다
무더운 일본 여름에는 유지방이 함유된 아이스크림보다 이런 빙과류가 더 갈증과 더위를 식혀주지요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는데 올해에는 골드 파인애플 맛이 나와 많이 먹었습니다
물론 기본은 소다맛입니다

옥수수는 일본의 대표적 여름 간식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옥수수를 사서 쪄 먹은 기억, 아니 마트에서 본 기억도 많지 않은데 올해는 여기저기서 얻기도 하고 제가 사기도 하고 해서 참 많이 먹었네요

이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서서히 옥수수도 마트에 나오지 않고 가리가리군도 그렇게 당기지 않네요
대신 고구마 스틱 같은 가을의 간식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